"나는 기타를 연주한다. 태어난 선율을 위해. 그 방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다양한 밴드 활동, 악기와의 만남, 공동 제작을 거듭하고, 그 음악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자신의 감성을 세련, 구축하는 나카무라 히로후미가 첫 솔로 앨범 guitarscape를 발표했습니다.
아이리시 음악을 모티브로, 아일랜드의 전통 음악 특유의 리듬이 아닌 멜로디에 주목했으며, 전 곡을 신중히 한번에 써 내려간 것처럼 차분한 템포와 음색으로 연주합니다.
귀 기울여 들을 수도, 흘려들을 수도 있는 앨범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에서 자주 레이블인 'single tempo(한 사람의 템포, 각자의 속도)'가 보여주듯, 수많은 활동을 병행하는 나카무라 히로후미만의 표현, 음악과 그것이 있어야 할 풍경에 대한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출신 뮤지션 나카무라 히로후미(中村大史)는 중학생 때까지 배운 피아노와 그 이후에 접한 기타, 부주키, 아코디언, 만돌린, 밴조, 하프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연주 및 작곡을 하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일랜드 음악 서클에 가입해서 이후 tricolor, John John Festival, O'Jizo 등 아일랜드 음악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송라이팅, 밴드의 라이브 서포트, 녹음 참여, 아코디언 듀오 momo椿로는 연극이나 컨템포러리 댄스의 음악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작곡한 곡의 아름다움이나 기술이 아닌, 음색이나 템포, 뉘앙스 같은 부분에서 나다운 면이 드러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곡하는 것보다 열심히 노력해 온 아이리시 음악을 하기로 앨범 방향을 잡았습니다.
선곡에 대해서도 옛날부터 좋아했던 곡, 밴드에 제안해 레퍼토리가 되어 있는 곡, 친구에게 가르쳐 준 추억이 담겨 있는 곡 등 그런 시점으로 골라갔습니다.
아이리시 앨범을 만들 때는 선곡 센스가 중요해지는데, 거기에 깊이나 진기함을 뽐내지 말고 거쳐온 그대로 하려 했습니다.
Track List
01. Aghaidh Jhanuis
02. Last Train
03. Planxty Dermot Grogan
04. Hornpipes
05. Reels
06. Jigs
07. Factory Girl
08. Fanny Power
09. Slip Jigs
10. Hourglass
11. Eleanor Plunkett
12. July 22nd
Credits
Produced by single tempo / TOKYO IRISH COMPANY
Recorded by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Artwork by Taichi Tomiyama
Graphic design by Shie Sato(SA+O)
Distributed by Meta Company Limited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앨범 전체에 이어집니다. 몇몇 트랙은 무인양품 매장에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한 번 재생하면 끝날 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제작 의도대로 집중해서 듣거나, 흘려들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일상의 배경음악으로도 좋겠습니다.
재킷 제작에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튼튼한 재킷이 주는 묵직함과 은은한 종이의 냄새가 좋습니다.
디스크는 부직포 봉투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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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출신 뮤지션 나카무라 히로후미(中村大史)는 중학생 때까지 배운 피아노와 그 이후에 접한 기타, 부주키, 아코디언, 만돌린, 밴조, 하프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연주 및 작곡을 하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일랜드 음악 서클에 가입해서 이후 tricolor, John John Festival, O'Jizo 등 아일랜드 음악 밴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송라이팅, 밴드의 라이브 서포트, 녹음 참여, 아코디언 듀오 momo椿로는 연극이나 컨템포러리 댄스의 음악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작곡한 곡의 아름다움이나 기술이 아닌, 음색이나 템포, 뉘앙스 같은 부분에서 나다운 면이 드러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곡하는 것보다 열심히 노력해 온 아이리시 음악을 하기로 앨범 방향을 잡았습니다.
선곡에 대해서도 옛날부터 좋아했던 곡, 밴드에 제안해 레퍼토리가 되어 있는 곡, 친구에게 가르쳐 준 추억이 담겨 있는 곡 등 그런 시점으로 골라갔습니다.
아이리시 앨범을 만들 때는 선곡 센스가 중요해지는데, 거기에 깊이나 진기함을 뽐내지 말고 거쳐온 그대로 하려 했습니다.
Track List
01. Aghaidh Jhanuis
02. Last Train
03. Planxty Dermot Grogan
04. Hornpipes
05. Reels
06. Jigs
07. Factory Girl
08. Fanny Power
09. Slip Jigs
10. Hourglass
11. Eleanor Plunkett
12. July 22nd
Credits
Produced by single tempo / TOKYO IRISH COMPANY
Recorded by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Artwork by Taichi Tomiyama
Graphic design by Shie Sato(SA+O)
Distributed by Meta Company Limited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앨범 전체에 이어집니다. 몇몇 트랙은 무인양품 매장에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한 번 재생하면 끝날 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제작 의도대로 집중해서 듣거나, 흘려들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일상의 배경음악으로도 좋겠습니다.
재킷 제작에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튼튼한 재킷이 주는 묵직함과 은은한 종이의 냄새가 좋습니다.
디스크는 부직포 봉투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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