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블에 소속된 동료 앨범에 참여, 라이브 공연 등을 하면서 천천히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던 그가 3년 만에 두 번째 앨범 ひとてま(hitotema)를 발표했습니다. 앨범의 제목은 '조금의 수고'인데,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추가적인 시간, 노력, 방법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추구하는 음악에 대한 강한 고집에서 기타 소리에 깊이가 생겼고, 그 안에 숨결과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눈앞에서 연주하는 것처럼 들려서 기타와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는, 인간미 넘치는 작품입니다.
이번 앨범은 누군가의 삶에 살며시 다가서듯,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감에서 빚어낸 그의 대표작입니다.
파니욜로(Paniyolo)는 후쿠시마 출신 기타리스트 타카사카 무네키(Muneki Takasaka)의 솔로 프로젝트이며, 2006년 12월 시모키타자와의 모나레코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SCHOLE 레이블에 소속되어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포크, 클래식, 록, 팝, 일렉트로니카 등의 장르에서 앰비언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퍼커셔니스트 미사와 이즈미(Izumi Misawa)와 앨범의 믹싱도 담당하고 있는 오바 수구루(Oba Suguru)가 피아노로 참여했고, 다양한 책의 삽화, 제목 글자를 다루는 키리에 작가 츠지 케이코(Tsuji Keiko)가 아트워크를 맡았습니다.
(키리에는 칼로 종이를 오려 사물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일본의 오래된 전통 공예입니다)
Track List
01. 深呼吸 Shinkokyu (심호흡)
02. ひとてま Hitotema
03. 彩り Irodori (채색)
04. カラー Color
05. 雫 Sizuku (물방울)
06. 浮かべ Ukabe (떠있는)
07. 川辺の花 Kawabeno Hana (강가의 꽃)
08. ことこと Kotokoto (달그락 달그락)
09. かすむ子 Kasumuko (눈에 띄지 않는 아이?)
10. 春の庭 Harunoniwa (봄의 뜰)
11. ベランダ Veranda
12. 移ろい Utsuroi (변화)
13. モチーフ Motif (동기)
14. そろそろ Sorosoro (슬슬)
Credits
All written, Arranged by Muneki Takasaka (paniyolo)
Steel & Nylon Guitar, Guitalele, Synthesizer : Muneki Takasaka
Marimba : Izumi Misawa
Piano, E.Piano, Programming : Suguru Oba
Recording, Mix Engineer : Suguru Oba
Mastering : Hiromits Shoji
A&R : Akira Kosemura
Artwork : Tsuji Keiko
Art direction, Photographs : Shin Kikuchi
Production Management : SCHOLE INC.
해가 뜬 포근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집처럼 편안하고 따스한 앨범입니다.
음악을 듣는 동안 서촌에 있는 서촌식당이 떠올랐습니다.
추운 겨울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온기 가득한 식당입니다.
내부에는 앨범과 비슷한 음악이 흐르고 유리 천장에서 빛이 듭니다.
(히토테마라는 음식에 관련된 정보나 기사를 볼 수 있는 일본 사이트도 있어서 생각의 흐름대로 연결된 것 같기도 합니다.)
9번 트랙의 제목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느껴지는 아트워크가 앨범을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제목 글자에서 의상까지 고려하여 오려낸 각각의 사람 모양이 예술입니다.
어떻게 경계와 색깔 만으로 모양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합니다.
디스크가 쓸리지 않도록 부직포 케이스를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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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욜로(Paniyolo)는 후쿠시마 출신 기타리스트 타카사카 무네키(Muneki Takasaka)의 솔로 프로젝트이며, 2006년 12월 시모키타자와의 모나레코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SCHOLE 레이블에 소속되어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포크, 클래식, 록, 팝, 일렉트로니카 등의 장르에서 앰비언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퍼커셔니스트 미사와 이즈미(Izumi Misawa)와 앨범의 믹싱도 담당하고 있는 오바 수구루(Oba Suguru)가 피아노로 참여했고, 다양한 책의 삽화, 제목 글자를 다루는 키리에 작가 츠지 케이코(Tsuji Keiko)가 아트워크를 맡았습니다.
(키리에는 칼로 종이를 오려 사물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일본의 오래된 전통 공예입니다)
Track List
01. 深呼吸 Shinkokyu (심호흡)
02. ひとてま Hitotema
03. 彩り Irodori (채색)
04. カラー Color
05. 雫 Sizuku (물방울)
06. 浮かべ Ukabe (떠있는)
07. 川辺の花 Kawabeno Hana (강가의 꽃)
08. ことこと Kotokoto (달그락 달그락)
09. かすむ子 Kasumuko (눈에 띄지 않는 아이?)
10. 春の庭 Harunoniwa (봄의 뜰)
11. ベランダ Veranda
12. 移ろい Utsuroi (변화)
13. モチーフ Motif (동기)
14. そろそろ Sorosoro (슬슬)
Credits
All written, Arranged by Muneki Takasaka (paniyolo)
Steel & Nylon Guitar, Guitalele, Synthesizer : Muneki Takasaka
Marimba : Izumi Misawa
Piano, E.Piano, Programming : Suguru Oba
Recording, Mix Engineer : Suguru Oba
Mastering : Hiromits Shoji
A&R : Akira Kosemura
Artwork : Tsuji Keiko
Art direction, Photographs : Shin Kikuchi
Production Management : SCHOLE INC.
해가 뜬 포근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집처럼 편안하고 따스한 앨범입니다.
음악을 듣는 동안 서촌에 있는 서촌식당이 떠올랐습니다.
추운 겨울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온기 가득한 식당입니다.
내부에는 앨범과 비슷한 음악이 흐르고 유리 천장에서 빛이 듭니다.
(히토테마라는 음식에 관련된 정보나 기사를 볼 수 있는 일본 사이트도 있어서 생각의 흐름대로 연결된 것 같기도 합니다.)
9번 트랙의 제목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느껴지는 아트워크가 앨범을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제목 글자에서 의상까지 고려하여 오려낸 각각의 사람 모양이 예술입니다.
어떻게 경계와 색깔 만으로 모양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합니다.
디스크가 쓸리지 않도록 부직포 케이스를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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