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서 빛이 넘쳐흐르고, 세상이 깨어나는 소리가 들렸다
하늘 높이 오른 태양의 열기를 두르고 생명은 춤추며 노래를 부른다
해질녘이 모든 것을 감싸고, 빨강과 파랑의 경계선에 녹아간다
음악과 그림에 의한, 지난날의 빛에 관한 이야기
약 반년간 공동 작업한 세 명의 아티스트가 숲속 하루의 아침·낮·밤의 빛의 이미지를 세 곡의 음악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집입니다.
3곡(다운로드 포함)과 곡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엽서 3매, 그리고 제작 과정의 일기 등을 담은 라이너 노트로 구성되었습니다.
・ 260부 한정
도쿄 시즈오카현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즈미(zmi / Rie Yuizumi)는 어린 시절부터 다뤄온 피아노를 통해 부드러운 음을 표현합니다. 2015년에 1집 fu-ne를 발표하고, 2022년에 2집 Piano Diary를 발표합니다. 앨범 제작 외에도 광고 음악, 영화 등 미디어 음악을 작곡하고,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무대에 서거나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가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서 드로잉부터 추상화까지 폭넓고 다채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이키 사이코(椎木彩子)는 인간의 언어를 채집한 작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현 워크숍을 관련 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그림책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오사카 출신 베이시스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후지무라 토오루(フジムラトヲル)는 1997년부터 클럽 행사 외에도 패션쇼 음악, 미술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24년 11월에는 세 번째 앨범으로 패션 브랜드 'ODAKHA'를 위한 앰비언트 앨범 'Music for ODAKHA'를 발매했습니다.
Track List
01. trail of wonder
02. come play with me
03. nightfall
Credits
piano / zmi
painting / Saiko Shiiki
bass, synthesizer / Tohru Fujimura
Sponsored by petrichor cooperation : Kenichi Ikeda, Sota Yuyama
Logo design of “petrichor”: Seita Kobayashi
Leaflet design : Saiko Shiiki
비가 내릴 때 나는 흙냄새처럼 대지에서 소리가 싹을 틔우고 피어오릅니다.
해가 떠 있을 때는 밝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고,
밤에는 천천히 고개를 드는 느낌입니다. 조류에 흔들리는 말미잘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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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즈오카현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즈미(zmi / Rie Yuizumi)는 어린 시절부터 다뤄온 피아노를 통해 부드러운 음을 표현합니다. 2015년에 1집 fu-ne를 발표하고, 2022년에 2집 Piano Diary를 발표합니다. 앨범 제작 외에도 광고 음악, 영화 등 미디어 음악을 작곡하고,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무대에 서거나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가 그리고 그림책 작가로서 드로잉부터 추상화까지 폭넓고 다채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이키 사이코(椎木彩子)는 인간의 언어를 채집한 작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현 워크숍을 관련 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그림책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오사카 출신 베이시스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후지무라 토오루(フジムラトヲル)는 1997년부터 클럽 행사 외에도 패션쇼 음악, 미술관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24년 11월에는 세 번째 앨범으로 패션 브랜드 'ODAKHA'를 위한 앰비언트 앨범 'Music for ODAKHA'를 발매했습니다.
Track List
01. trail of wonder
02. come play with me
03. nightfall
Credits
piano / zmi
painting / Saiko Shiiki
bass, synthesizer / Tohru Fujimura
Sponsored by petrichor cooperation : Kenichi Ikeda, Sota Yu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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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let design : Saiko Shiiki
비가 내릴 때 나는 흙냄새처럼 대지에서 소리가 싹을 틔우고 피어오릅니다.
해가 떠 있을 때는 밝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고,
밤에는 천천히 고개를 드는 느낌입니다. 조류에 흔들리는 말미잘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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