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련한 아름다움과 빛
그런 모양새로 이 음악이 있기를...
투명하고 사랑스러운 것들에 대한 경의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소박한 피아노 작품집
스스로의 마음과 연결되는 것.
그것은 물과 빛, 바람과 풀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하는 것이 키가 된다는 것을 알고, 그런 모양새로 음악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작품. 지금, 당신이 살아 있다는 것에 자그마한 축복을 보냅니다.
본작은 2016년 5월부터 운영한 피아노 아틀리에 Fluss에서 20년간 파트너로 함께한 피아노로 녹음. 마스터링은 2집 'cosui'에 이어 타나베 겐이 맡아 그 세계를 더욱 심화시켰다. 조용히 꽃이 피는 듯한'青く透明に香る(푸르고 투명하게 향기롭다)'로 시작해, 앨범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계절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간다. '空に、美しく咲いて(하늘에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을 연주한다.
· 2024년 4월에 자체 유통으로 발매된 한정반에는 蕊 Sui와 東京香堂(도쿄향당)의 향이 들어있었지만, 이 일반 유통반에는 향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후쿠시마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코마츠 요코(小松陽子)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어떤 연주자의 쇼팽을 만난 것을 계기로 피아노에 뜻을 둡니다. 그녀는 무사시노 음악 대학과 대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뒤 현재는 도쿄에서 본인의 피아노 아틀리에 Flus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활동으로는 낭독회에 피아노로 참여, 사진가 및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 해외 레이블을 통한 곡 발매가 있으며, 2020년에는 오타 미호, 네모토 리에와 함께 클래식 유닛 "adagio"를 결성 후 '우리다운 클래식'을 주제로 일상에 다가가는 음악을 전하고 있습니다.
Track List
01. 青く透明に香る (푸르고 투명하게 향기롭다)
02. 淡く白い風 (희미하고 흰 바람)
03. 静かな春 (고요한 봄)
04. 猫女のプレリュード (고양이 여인의 프렐류드)
05. 花の雨 (꽃비)
06. あえか (빛, 소리 등 자연의 것이나, 꿈, 희망 등이 덧없이 아름다운 모습)
07. 暮れていく夏の光を (저물어가는 여름의 빛을)
08. 夜にそよぐ (밤에 산들거리다)
09. retrace
10. 空に、美しく咲いて (하늘에 아름답게 피어나)
Credits
All songs are written and performed by Yoko Komatsu
Recorded by Yoko Komatsu at Fluss
Mixed by Naruki Kurokawa at Fluss
Mastered by Gen Tanabe at Studio Camel House
Piano tuned by Hideo Tsuji
Designed by Yoko Komatsu
Manufactured with Shinohara Shiko Ltd.
부드럽고 온화하며, 곡의 제목대로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타이틀 곡인 6번 곡의 제목은 '가냘픈 모습'으로도 해석되어, 인센스 위로 피어오른 연기가 작은 바람에 흔들리고 흩어지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재킷에 사용된 종이가 직전 앨범과 동일하기도 하고, 소개문에도 겹치는 단어가 등장하여 연장선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앨범 발매 후 몇 개월이 지난 2024년 6월, 도쿄에 갔을 때 코마츠 상이 운영하는 아틀리에 Fluss에 갈 기회가 있었으나, 일정과 동선이 맞지 않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때가 Fluss에 가볼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Fluss는 2024년 5월 말, 8년 만에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Fluss에서 녹음된 마지막 앨범인 셈입니다.
그랜드 피아노, listude의 스피커 뒤로 벤치가 놓인 아틀리에의 분위기를 상상해 봅니다.
| 결제 |
|
| 배송기간 |
|
| 배송료 |
|
| 반품/교환 안내 |
|
반품/교환 제한 안내 |
|
후쿠시마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코마츠 요코(小松陽子)는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어떤 연주자의 쇼팽을 만난 것을 계기로 피아노에 뜻을 둡니다. 그녀는 무사시노 음악 대학과 대학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뒤 현재는 도쿄에서 본인의 피아노 아틀리에 Flus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활동으로는 낭독회에 피아노로 참여, 사진가 및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 해외 레이블을 통한 곡 발매가 있으며, 2020년에는 오타 미호, 네모토 리에와 함께 클래식 유닛 "adagio"를 결성 후 '우리다운 클래식'을 주제로 일상에 다가가는 음악을 전하고 있습니다.
Track List
01. 青く透明に香る (푸르고 투명하게 향기롭다)
02. 淡く白い風 (희미하고 흰 바람)
03. 静かな春 (고요한 봄)
04. 猫女のプレリュード (고양이 여인의 프렐류드)
05. 花の雨 (꽃비)
06. あえか (빛, 소리 등 자연의 것이나, 꿈, 희망 등이 덧없이 아름다운 모습)
07. 暮れていく夏の光を (저물어가는 여름의 빛을)
08. 夜にそよぐ (밤에 산들거리다)
09. retrace
10. 空に、美しく咲いて (하늘에 아름답게 피어나)
Credits
All songs are written and performed by Yoko Komatsu
Recorded by Yoko Komatsu at Fluss
Mixed by Naruki Kurokawa at Fluss
Mastered by Gen Tanabe at Studio Camel House
Piano tuned by Hideo Tsuji
Designed by Yoko Komatsu
Manufactured with Shinohara Shiko Ltd.
부드럽고 온화하며, 곡의 제목대로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타이틀 곡인 6번 곡의 제목은 '가냘픈 모습'으로도 해석되어, 인센스 위로 피어오른 연기가 작은 바람에 흔들리고 흩어지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재킷에 사용된 종이가 직전 앨범과 동일하기도 하고, 소개문에도 겹치는 단어가 등장하여 연장선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앨범 발매 후 몇 개월이 지난 2024년 6월, 도쿄에 갔을 때 코마츠 상이 운영하는 아틀리에 Fluss에 갈 기회가 있었으나, 일정과 동선이 맞지 않아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때가 Fluss에 가볼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Fluss는 2024년 5월 말, 8년 만에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Fluss에서 녹음된 마지막 앨범인 셈입니다.
그랜드 피아노, listude의 스피커 뒤로 벤치가 놓인 아틀리에의 분위기를 상상해 봅니다.
| 결제 |
|
| 배송기간 |
|
| 배송료 |
|
| 반품/교환 안내 |
|
반품/교환 제한 안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