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두 작곡가, 더스틴 오 할로란(Dustin O’Halloran)과 애덤 윌치(Adam Wiltzie)가 A Winged Victory for the Sullen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유럽 전역에 걸친 6개 녹음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치고, 데뷔를 알리는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매합니다.

두 사람은 편안한 홈 스튜디오를 떠나 넓은 어쿠스틱 공간의 도움을 받아 녹음하기로 했으며, 초저주파를 전달할 수 있는 9피트 그랜드 피아노를 선택했습니다.
피아노 외에, 현악 4중주나 프렌치 호른, 바순 같은 악기가 기타의 유려한 멜로디와 병치되었고,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아름다운 앰비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13분에 이르는 'A Symphony Pathetique'에서 애덤은 '흥미로운 앰비언트 드론 음악을 만들기 위해 거의 20년 동안 고군분투한 끝에 마침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