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草(hitsujigusa) 부부가 나가노현 구로히메에서, 꿈이었던 미개척 땅을 개간하기 전에, 그들의 집 겸 작업실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다.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을 것이다.
그때 사진작가 오누마 쇼지 씨가 촬영을 하고 있었고, 카부라기 군이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드디어 구로히메로 떠나기 직전, 마지막 날도 작업실에서 기타를 쳤다.
그 후, 그들이 구로히메로 이주해 땅을 일구고 새집을 짓는 동안, 나는 겨울에도 여름에도 그곳을 오가며 기타를 쳤다.
이 땅을 느끼고 음악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땅에는 기타와 피아노뿐만 아니라 민요에 가까운 노래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리고 LUCA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LUCA도 쇼지 씨, 나와 함께 구로히메를 방문해 여행함으로써 노래가 싹트게 되었다.
여행에 기타뿐만 아니라 노래가 흐르면서, 앨범은 전보다 형태를 형성해 갔다.
자장가 같은 부드러운 노래가.
어떤 때는 어머니인 stardust의 카나 씨도 찾아와 아직 텐트와 테이블 몇 개밖에 없는 곳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밤에는 모두 모닥불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세상을 노래했다.
많은 별들이 흐르고 있었다.
모닥불의 그을음에서, 별이 총총한 하늘에서, 큰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서.
흘러가는 나날 속에서 음악은 탄생한다.
그 결정들은 노래가 되고 선율이 되고 진동이 된다.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그 현장에 가서, 살아있는 향기를 들이마시고, 소리로 돌려주는 것이 우리 여행하는 음악가의 역할이다.
그것이 이렇게 작품이라는 형태로 확실히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노래가 그대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다.
쇼지 씨가 모든 걸 기록해서 앨범에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주었다.
그들은 음악을 사랑해 주고 있다.
생활과 함께 있는 노래를.
당신의 이야기에 음악이 울린다면, 그것은 어떤 소리일까?
그들은 꿈꾸었다.
양들을. 대초원을.
자유롭게 뿌리 내린 삶을.
그건 이런 식의 노래였다.
'스스로 만드는 삶'을 취지로 활동을 시작한 未草(hitsujigusa)의 고바야시 칸쥬(조형 작가), 고바야시 요코(패브릭 작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외딴 산속 초원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가족과 반년간 생활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 2010년부터 나가노 구로히메로 이주해 숲을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땅의 나무와 돌과 흙, 모은 폐재료로 집을 짓기 위해 활동하는 그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오모리 출신 뮤지션 하루카 나카무라(haruka nakamura)는 악보 보는 법도 몰랐던 5살에 집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을 만났고, 중학교 때는 기타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 홀로 도쿄에 올라왔다가 현실적인 이유로 진로를 바꾸고 카페를 차릴 뻔했으나 마지막으로 Myspace에 업로드했던 음악에 힙합 DJ 겸 프로듀서 누자베스와 싱가폴의 키친레이블이 반응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호평받았고, 현재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솔로 활동 외에 다른 뮤지션과 협업, 광고/드라마/다큐 음악 제작, 다른 업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클리 출신 싱어송라이터 LUCA는 학생으로 마지막 시간을 보낸 덴마크에서 나날을 담은 자작곡을 모아 첫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각지에 전해지는 민요를 부르며 구승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카모토 류이치의 솔로 앨범 async에 보컬로 참여하거나 하루카 나카무라와 협업을 하는 등 국내외 아티스트와 작업했으며, 때로는 번역 일을 하거나,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캘리포니아, 센다이, 덴마크, 파리, 도쿄를 거쳐, 현재 교토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夕の星かげ(9번 트랙)은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牧歌(2번 트랙)은 여행을 마치고 도쿄에서 그들의 땅을 추억하면서 탄생한 곡입니다.
하루카 나카무라의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未草(hitsujigusa) 부부가 직접 제작, 홍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오누마 쇼지(大沼ショージ)씨와 인연은 未草(hitsujigusa) 부부가 이전에 살았던 오래된 미군 주택이 헐릴 때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하면서 생겼습니다.
Track List
01. ヘリオス / Helios
02. 牧 歌 / Prayer
03. 禾本の丘 / Kahon Hill
04. old story / old story
05. 私は春 / I am spring
06. 新しい星 / First star
07. 灯 人 / Light keeper
08. 未草と夢の馬 / Horse from dream
09. 夕の星かげ 〔賛美歌 第3番〕/ Evening star Hymn No.3
10. こどものうた / Children’s song
Credits
Mute piano, harmonium, chorus, gut guitar, acoustic guitar, bell by haruka nakamura
Vocal, acoustic guitar, bell by LUCA
Recorded and mastered by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Environmental sound recorded by Hitsujigusa, Kana Shimizu, haruka nakamura
Photography and video by Shoji Onuma
Designed by Yoko Kobayashi
Produced by Hitsujigusa
자연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문명의 발달이 가져다준 편리함을 멀리한 채 숲에서 살아가기란 보통 결심이 아니고서야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앨범에는 나가노현 구로히메의 숲이 담겨있습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풍경 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부드러운 연주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
未草(hitsujigusa)는 그들의 일상이자 삶을 음악으로 옮긴, 자연에 가까운 앨범입니다.
자연이 그립거나 마음에 평화가 필요한 순간,
태양이 없는 새벽이나 밤처럼 조용한 시간대를 이용해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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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출신 뮤지션 하루카 나카무라(haruka nakamura)는 악보 보는 법도 몰랐던 5살에 집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을 만났고, 중학교 때는 기타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 홀로 도쿄에 올라왔다가 현실적인 이유로 진로를 바꾸고 카페를 차릴 뻔했으나 마지막으로 Myspace에 업로드했던 음악에 힙합 DJ 겸 프로듀서 누자베스와 싱가폴의 키친레이블이 반응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호평받았고, 현재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솔로 활동 외에 다른 뮤지션과 협업, 광고/드라마/다큐 음악 제작, 다른 업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클리 출신 싱어송라이터 LUCA는 학생으로 마지막 시간을 보낸 덴마크에서 나날을 담은 자작곡을 모아 첫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각지에 전해지는 민요를 부르며 구승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사카모토 류이치의 솔로 앨범 async에 보컬로 참여하거나 하루카 나카무라와 협업을 하는 등 국내외 아티스트와 작업했으며, 때로는 번역 일을 하거나,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캘리포니아, 센다이, 덴마크, 파리, 도쿄를 거쳐, 현재 교토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夕の星かげ(9번 트랙)은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牧歌(2번 트랙)은 여행을 마치고 도쿄에서 그들의 땅을 추억하면서 탄생한 곡입니다.
하루카 나카무라의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未草(hitsujigusa) 부부가 직접 제작, 홍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오누마 쇼지(大沼ショージ)씨와 인연은 未草(hitsujigusa) 부부가 이전에 살았던 오래된 미군 주택이 헐릴 때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하면서 생겼습니다.
Track List
01. ヘリオス / Helios
02. 牧 歌 / Prayer
03. 禾本の丘 / Kahon Hill
04. old story / old story
05. 私は春 / I am spring
06. 新しい星 / First star
07. 灯 人 / Light keeper
08. 未草と夢の馬 / Horse from dream
09. 夕の星かげ 〔賛美歌 第3番〕/ Evening star Hymn No.3
10. こどものうた / Children’s song
Credits
Mute piano, harmonium, chorus, gut guitar, acoustic guitar, bell by haruka nakamura
Vocal, acoustic guitar, bell by LUCA
Recorded and mastered by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Environmental sound recorded by Hitsujigusa, Kana Shimizu, haruka nakamura
Photography and video by Shoji Onuma
Designed by Yoko Kobayashi
Produced by Hitsujigusa
자연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문명의 발달이 가져다준 편리함을 멀리한 채 숲에서 살아가기란 보통 결심이 아니고서야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앨범에는 나가노현 구로히메의 숲이 담겨있습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풍경 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 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부드러운 연주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
未草(hitsujigusa)는 그들의 일상이자 삶을 음악으로 옮긴, 자연에 가까운 앨범입니다.
자연이 그립거나 마음에 평화가 필요한 순간,
태양이 없는 새벽이나 밤처럼 조용한 시간대를 이용해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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