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밤에 달빛을 건너가
바다(하늘)를 잇는 4개의 야상곡
달빛이 펼쳐진 고요한 밤, 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이어지는 신비로운 풍경을 즉흥 피아노와 프로그래밍으로 섬세하게 풀어냈습니다.
야상곡이라는 말에서 연상되는 밤의 풀벌레 소리와 달빛을 느끼며 살며시 꿈속으로 초대되면, 바다에 떠다니는 달의 윤슬 같은 편안한 흔들림의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집니다.
이로노미(ironomi / いろのみ)는 야나기다이라 준야(Junya Yanagidaira)(Piano)와 이소베 유우(Yu Isobe)(Programming, 17strings)로 구성된 일본의 앰비언트 클래식 듀오입니다.
같은 대학에 다니던 둘의 첫 만남은 이소베 유우가 음악실에서 음악을 루프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야나기다이라 준야가 들어와 피아노를 연주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로노미는 '색의 열매'를 의미하며, '계절의 다양한 색의 열매를 울린다'를 컨셉으로, 피아노와 현악기, 그리고 유기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활용하여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음악활동을 합니다.
이로노미의 9번째 앨범이자, 레이블을 통하지 않은 첫 셀프발매 앨범입니다.
3번 트랙과 4번트랙이 연결됩니다.
Track List
01. 弦月 tsuru-tsuki
02. 紡月 hou-tsuki
03. 衣月 koromo-tsuki
04. 咲月 saku-tsuki
Credits
Music : ironomi
Piano : Junya Yanagidaira
Programming : Yu Isobe
Mastering : Flysound Ltd.
Artwork : IJUM
맑은 밤, 바다와 하늘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서도 이로노미 특유의 수면의 파장처럼 퍼지는 사운드와 고음역대에서 구슬처럼 굴러가는 건반의 조합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킷에 옮긴 것이 좋았고, 어느 겨울 새벽의 서쪽 제주 바다가 떠올랐습니다.
이른 새벽에 눈 떠진 낯선 방, 창틈으로 빛이 새어 들었습니다.
빛은 태양의 것이 아닌, 고기잡이배에 달린 전구처럼 하얀 빛이었습니다.
야외로 통하는 문을 여니 바람이 불고, 바다가 밀고 당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눈앞에서 구름 사이로 드러난 맑은 달이 수면 위로 부서지듯 반짝이다가 이윽고 형체를 감추면서 날이 밝았습니다.
누군가는 여행지에서 그런 윤슬을 보고 이사해 집을 짓고 살고 있다는데, 자연은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주제에 맞춰 정말 고요하고 신비한 밤에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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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노미(ironomi / いろのみ)는 야나기다이라 준야(Junya Yanagidaira)(Piano)와 이소베 유우(Yu Isobe)(Programming, 17strings)로 구성된 일본의 앰비언트 클래식 듀오입니다.
같은 대학에 다니던 둘의 첫 만남은 이소베 유우가 음악실에서 음악을 루프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야나기다이라 준야가 들어와 피아노를 연주한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로노미는 '색의 열매'를 의미하며, '계절의 다양한 색의 열매를 울린다'를 컨셉으로, 피아노와 현악기, 그리고 유기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활용하여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음악활동을 합니다.
이로노미의 9번째 앨범이자, 레이블을 통하지 않은 첫 셀프발매 앨범입니다.
3번 트랙과 4번트랙이 연결됩니다.
Track List
01. 弦月 tsuru-tsuki
02. 紡月 hou-tsuki
03. 衣月 koromo-tsuki
04. 咲月 saku-tsuki
Credits
Music : ironomi
Piano : Junya Yanagidaira
Programming : Yu Isobe
Mastering : Flysound Ltd.
Artwork : IJUM
맑은 밤, 바다와 하늘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서도 이로노미 특유의 수면의 파장처럼 퍼지는 사운드와 고음역대에서 구슬처럼 굴러가는 건반의 조합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킷에 옮긴 것이 좋았고, 어느 겨울 새벽의 서쪽 제주 바다가 떠올랐습니다.
이른 새벽에 눈 떠진 낯선 방, 창틈으로 빛이 새어 들었습니다.
빛은 태양의 것이 아닌, 고기잡이배에 달린 전구처럼 하얀 빛이었습니다.
야외로 통하는 문을 여니 바람이 불고, 바다가 밀고 당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눈앞에서 구름 사이로 드러난 맑은 달이 수면 위로 부서지듯 반짝이다가 이윽고 형체를 감추면서 날이 밝았습니다.
누군가는 여행지에서 그런 윤슬을 보고 이사해 집을 짓고 살고 있다는데, 자연은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은 주제에 맞춰 정말 고요하고 신비한 밤에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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