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CK FURNITURE와 haruka nakamura와의 콜라보레이션.
TRUCK 1층에 새롭게 탄생한 S.T,N.E. 쇼룸 오픈에 맞춰 haruka nakamura가 오리지널 곡 세 곡을 제작.
스트리밍으로 선 공개된 곡들이 12인치 레코드로 발매되었습니다.
TRUCK의 가구에 어울리는 턴테이블로 즐겨보세요.
S.T,N.E.(Same Truck, New Engine)은 26년의 경험을 가지고 초심자 같은 호기심으로 다시 한 번 가구와 마주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진, TRUCK FUNITURE의 새로운 가구 컬렉션입니다.
아오모리 출신 뮤지션 하루카 나카무라(haruka nakamura)는 악보 보는 법도 몰랐던 5살에 집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을 만났고, 중학교 때는 기타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 홀로 도쿄에 올라왔다가 현실적인 이유로 진로를 바꾸고 카페를 차릴 뻔했으나 마지막으로 Myspace에 업로드했던 음악에 힙합 DJ 겸 프로듀서 누자베스와 싱가폴의 키친레이블이 반응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호평받았고, 현재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솔로 활동 외에 다른 뮤지션과 협업, 광고/드라마/다큐 음악 제작, 다른 업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TRUCK FURNITURE의 가구에 매료된 것은 오래 전의 일로, 그 당시는 구입할 여유도 없이 홈페이지를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지금은 DESKWORK CHAIR를 방에 들여놓은 지 10년이 넘었고, 음악을 만드는 시간은 TRUCK FURNITURE의 의자와 함께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monk'라는 가게에서 키세 씨를 만나 ‘still life’ 등을 들으며 제작과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로 TRUCK 1층에서 탄생하는 'S.T,N.E.'의 음악을 부탁받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만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TRUCK의 DESKWORK CHAIR. 그 고향에 뭔가 순환하는 듯한 느낌으로 저도 새로운 소리에 도전했습니다.
북국의 음악실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TRUCK FURNITURE의 의자가 다음 음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haruka nakamura
S.T,N.E의 가구, 세계관을 상상하던 3년여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haruka nakamura'의 곡이다.
가구를 구상할 때 앨범 'still life'가 계속 흘러나왔다.
몇 년 전, 교토에 있는 'monk'라는 멋진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 소개를 받았다.
그때 haruka군이 'TRUCK의 DESKWORK CHAIR에서 곡을 쓰고 있어요'라고 말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그곳에서 탄생했다니 너무 기뻤다.
올해 11월쯤 'S.T,N.E.에 딱 맞는 곡이 있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으로 LINE을 했더니 "언제든"이라는 깜짝 답변을 받았다!
기쁜 마음에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의 사진과 글을 보냈다.
그 후, 12월 첫째 주가 지났을 무렵부터 이 이야기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결정한 12월 21일 오픈이라는 촉박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곡이나 오리지널로 제작해 주셨다!
TRUCK에서도 취급하기도 하고, 나도 좋아해서 매일 입고 있는 'suzuki takayuki', 디자이너 스즈키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말이 있다.
"그가 만드는 음악은 정말 덧없고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조금은 수수한 인간미와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을 아주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이 글을 읽고 굉장히 납득이 갔다. 정말 잘 맞힌 것 같았다. 자신이 이만큼 잘 듣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보였다.
TRUCK을 시작할 때부터 블루스, 그것도 컨트리 블루스를 즐겨 들었다. 물론 재즈도 좋아한다.
S.T.N.E.를 진행하면서 깎아내려진 아름다움이 늘 머릿속을 맴돌았고, 거기서 익숙해진 음악 중 하나가 피아노였다. 여러 가지를 들어봤지만, '예쁘다'는 것만으로는 금방 질려서 다른 음악을 듣고 싶어진다.
그런데 haruka군의 음악은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그 이유가 스즈키 씨의 말대로였다.
나에게는 그 '속 깊은 곳의 수수함'이 피부에 맞는 것 같다.
S.T,N.E의 가구도 깎아서 만들어온건데, 완성된 가구를 진열하고 가게를 정리하다 보면 역시나 '나다움'이 여기저기 스며들어있고, 결코 '세련되고, 쿨'하지 않다.
그것이 haruka nakamura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가게 벽에 붙인 포스터, 40년 넘게 좋아서 자주 가는 오사카 북부의 산 꼭대기에서 찍은, 멀리 산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사진. 그 포스터를 조금 떨어져서 바라볼 때는 'still TRUCK'이 시선을 멀리하게 만든다. 그 장소까지 산길을 걸어갈 때는 'MONDAY FELT PIANO'가 산길을 걷는 걸음걸이를 보조한다. 잠시 산을 바라보며 '이제 돌아가자'며 현실로 돌아가는, 뭔가 긍정적인 충전이 된 후 돌아가는 길에는 'N/E'가 새롭게 나아가는 기분을 고조시켜 준다.
이 세 곡과 그에 어울리는 곡을 haruka군이 직접 골라 만든 플레이리스트가 S.T,N.E.의 쇼룸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 Tokuhiko Kise (TRUCK FURNITURE)
Track List
A1. N/E
B1. still TRUCK
B2. MONDAY FELT PIANO
Credits
Music by haruka nakamura
Chorus (N/E) / maika
Mastering /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Design / suzuki takahisa (16 design institute)
Music Production / kyoko yamaguchi (one cushion, inc)
하루카 나카무라의 음악에는 이야기가 있고, 표정이 있습니다.
음악을 도구 삼아 삶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창작하고, 세계관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도 자라나는 기분입니다.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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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출신 뮤지션 하루카 나카무라(haruka nakamura)는 악보 보는 법도 몰랐던 5살에 집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음악을 만났고, 중학교 때는 기타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하기 위해 고등학생 때 홀로 도쿄에 올라왔다가 현실적인 이유로 진로를 바꾸고 카페를 차릴 뻔했으나 마지막으로 Myspace에 업로드했던 음악에 힙합 DJ 겸 프로듀서 누자베스와 싱가폴의 키친레이블이 반응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의 음악은 해외에서도 호평받았고, 현재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솔로 활동 외에 다른 뮤지션과 협업, 광고/드라마/다큐 음악 제작, 다른 업종과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TRUCK FURNITURE의 가구에 매료된 것은 오래 전의 일로, 그 당시는 구입할 여유도 없이 홈페이지를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지금은 DESKWORK CHAIR를 방에 들여놓은 지 10년이 넘었고, 음악을 만드는 시간은 TRUCK FURNITURE의 의자와 함께 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monk'라는 가게에서 키세 씨를 만나 ‘still life’ 등을 들으며 제작과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로 TRUCK 1층에서 탄생하는 'S.T,N.E.'의 음악을 부탁받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만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TRUCK의 DESKWORK CHAIR. 그 고향에 뭔가 순환하는 듯한 느낌으로 저도 새로운 소리에 도전했습니다.
북국의 음악실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TRUCK FURNITURE의 의자가 다음 음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haruka nakamura
S.T,N.E의 가구, 세계관을 상상하던 3년여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은 'haruka nakamura'의 곡이다.
가구를 구상할 때 앨범 'still life'가 계속 흘러나왔다.
몇 년 전, 교토에 있는 'monk'라는 멋진 가게에서 우연히 만나 소개를 받았다.
그때 haruka군이 'TRUCK의 DESKWORK CHAIR에서 곡을 쓰고 있어요'라고 말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그곳에서 탄생했다니 너무 기뻤다.
올해 11월쯤 'S.T,N.E.에 딱 맞는 곡이 있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으로 LINE을 했더니 "언제든"이라는 깜짝 답변을 받았다!
기쁜 마음에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의 사진과 글을 보냈다.
그 후, 12월 첫째 주가 지났을 무렵부터 이 이야기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갑자기 결정한 12월 21일 오픈이라는 촉박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곡이나 오리지널로 제작해 주셨다!
TRUCK에서도 취급하기도 하고, 나도 좋아해서 매일 입고 있는 'suzuki takayuki', 디자이너 스즈키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말이 있다.
"그가 만드는 음악은 정말 덧없고 아름답지만, 그 속에는 조금은 수수한 인간미와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을 아주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이 글을 읽고 굉장히 납득이 갔다. 정말 잘 맞힌 것 같았다. 자신이 이만큼 잘 듣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보였다.
TRUCK을 시작할 때부터 블루스, 그것도 컨트리 블루스를 즐겨 들었다. 물론 재즈도 좋아한다.
S.T.N.E.를 진행하면서 깎아내려진 아름다움이 늘 머릿속을 맴돌았고, 거기서 익숙해진 음악 중 하나가 피아노였다. 여러 가지를 들어봤지만, '예쁘다'는 것만으로는 금방 질려서 다른 음악을 듣고 싶어진다.
그런데 haruka군의 음악은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그 이유가 스즈키 씨의 말대로였다.
나에게는 그 '속 깊은 곳의 수수함'이 피부에 맞는 것 같다.
S.T,N.E의 가구도 깎아서 만들어온건데, 완성된 가구를 진열하고 가게를 정리하다 보면 역시나 '나다움'이 여기저기 스며들어있고, 결코 '세련되고, 쿨'하지 않다.
그것이 haruka nakamura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가게 벽에 붙인 포스터, 40년 넘게 좋아서 자주 가는 오사카 북부의 산 꼭대기에서 찍은, 멀리 산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사진. 그 포스터를 조금 떨어져서 바라볼 때는 'still TRUCK'이 시선을 멀리하게 만든다. 그 장소까지 산길을 걸어갈 때는 'MONDAY FELT PIANO'가 산길을 걷는 걸음걸이를 보조한다. 잠시 산을 바라보며 '이제 돌아가자'며 현실로 돌아가는, 뭔가 긍정적인 충전이 된 후 돌아가는 길에는 'N/E'가 새롭게 나아가는 기분을 고조시켜 준다.
이 세 곡과 그에 어울리는 곡을 haruka군이 직접 골라 만든 플레이리스트가 S.T,N.E.의 쇼룸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 Tokuhiko Kise (TRUCK FURNITURE)
Track List
A1. N/E
B1. still TRUCK
B2. MONDAY FELT PIANO
Credits
Music by haruka nakamura
Chorus (N/E) / maika
Mastering / gen tanabe (Studio Camel House)
Design / suzuki takahisa (16 design institute)
Music Production / kyoko yamaguchi (one cushion, inc)
하루카 나카무라의 음악에는 이야기가 있고, 표정이 있습니다.
음악을 도구 삼아 삶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창작하고, 세계관을 확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도 자라나는 기분입니다.
다음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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