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A / 摘んだ花束 小束になして 딴 꽃다발 작은 다발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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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에 전해지는 아름다운 민요. 그 소리와 이야기를 자아가며 노래한다.


일본의 민요는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노래만 부르는 경우가 많다. 민중들은 원할 때 노래하고, 자유롭게 계승되고, 자연스러운 노래가 되어 그 땅에 남는다. 그 자유로운 감각은 일본 민요의 중요한 특징이다.
LUCA는 어느 여행길에 한 청년을 만난다. 많은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밤이 깊어질 무렵, 그 청년은 갑자기 혼자 민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모습과 노래에 감동한 LUCA는 연회 도중 그에게 달려가 방 한구석에서 노래를 전수받는다. 돗토리현의 민요 '貝殻節(조개껍데기 가락)'과의 만남이었다.
그 경험을 한 해에 하치조 북이라는 북을 치는 노인과도 만난다. 그는 일본 각지의 민요를 부르고 구승하는 소리꾼이기도 했는데, 그에게서 소리와 이야기를 자으면서 노래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고, LUCA 자신도 민요를 부르고 구승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나 불리고, 때로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편안함을 주었던 일본의 아름다운 민요는, LUCA의 자유로운 감각으로 지금도 이어져 '摘んだ花束 小束になして(딴 꽃다발 작은 다발이 되어)'가 완성되었다.
아트워크는 LUCA가 부르는 민요에 깊이 공감한 사진작가이자 일본의 감각을 살린 독창적인 표현으로 2019년 일본인 최초로 나다르상(1955년 설립, 프랑스)을 받은 Miho Kajioka가 장식하여, 일본의 미의식이 응축된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했다.


· 마지막 곡 'かぐや姫'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없는 CD 한정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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