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색이 섞이고, 녹아 합쳐지고, 우연히 만난다.
하늘에 올라 반짝이는 빛은, 인도하는 별들의 소리.

활동 16년 만에 처음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작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풍경, 초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결실에 기쁨과 물들어가는 산들. 그 색들이 돌고 돌아 별빛으로 반짝이는 이야기.

'눈앞에 펼쳐진 풍경과 과일에서 느껴지는 음악'을 콘셉트로 2022년 봄에 mitsukoji와 시작한 'JAM & MUSIC collaboration'에서 탄생한 4악장, 총 6곡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하드커버 + 18P 소책자 사양으로 되어 있어서, 한 권의 그림책을 읽는 느낌으로 소리와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