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아름답다.
소중한 사람이 연주하던 피아노.
좋아하는 시간, 걱정없이 편안한 가운데 건반에 닿아 간다.
약한 소리의 울림을 음미하듯 시작해서 점차 멜로디가 태어나고 다시금 사라진다.
때로는 거칠고 대담하게 컨트롤하는 것을 내려놓고 피아노와 섞인 어느 계절의 기록.
동시 발매된 'out room'과 짝을 이루는 피아노 솔로 2부작 중 전반부입니다.
카가와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하시모토 히데유키(橋本秀幸)는 Keith Jarrett, Ryuichi Sakamoto, Mono Fontana와 같은 피아노 거장들의 영향을 받아, 미니멀한 곡을 쓰고, 앰비언트 느낌의 공간을 살린 즉흥연주와 작곡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으로부터 온 섬세한 공간미와 시각적 질감, 뛰어난 작품성으로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을 받고 있으며, 개인 작품 외에도 광고와 영화 같은 영상 음악 제작, 다른 음악가와 협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의 안쪽을 향해 두 대의 마이크를 설치해, 따뜻한 뮤트 피아노 소리와 다양한 기계음이 어우러진 풍부한 음향미를 그려냈습니다.
리버브 등 후처리를 자제하고, 재녹음하는 상황도 최대한 피했으며,
음악이 탄생하는 순간, 피아노의 다양한 소리, 피아노에 닿기 전후 공간, 피아노가 연주되는 상황 등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Track List
01. hitori
02. futari
03. kagamino
04. kobo
05. te
06. rinen
07. olive
08. kaeru
09. tawawa
10. matsu
11. hidamari
12. yume
13. omou
14. mure
Credits
music by Hideyuki Hashimoto
recorded on 9, 12, 21, 24, 31 Dec. 2016 & 20 Mar. 2017 at room
recorded, mixed & mastered by Hideyuki Hashimoto
artwork & design : Hideyuki Hashimoto
가을에 발표된 앨범이지만, 대부분 한창 추워지기 시작하는 겨울에, 그리고 하루는 봄에 녹음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뮤트 피아노 소리가 목도리처럼 부드럽고 포근하게, 봄바람처럼 온화하게 느껴집니다.
최소한의 후처리로 인해 울림이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 가까운 피아노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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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출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하시모토 히데유키(橋本秀幸)는 Keith Jarrett, Ryuichi Sakamoto, Mono Fontana와 같은 피아노 거장들의 영향을 받아, 미니멀한 곡을 쓰고, 앰비언트 느낌의 공간을 살린 즉흥연주와 작곡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피아노 솔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으로부터 온 섬세한 공간미와 시각적 질감, 뛰어난 작품성으로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을 받고 있으며, 개인 작품 외에도 광고와 영화 같은 영상 음악 제작, 다른 음악가와 협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의 안쪽을 향해 두 대의 마이크를 설치해, 따뜻한 뮤트 피아노 소리와 다양한 기계음이 어우러진 풍부한 음향미를 그려냈습니다.
리버브 등 후처리를 자제하고, 재녹음하는 상황도 최대한 피했으며,
음악이 탄생하는 순간, 피아노의 다양한 소리, 피아노에 닿기 전후 공간, 피아노가 연주되는 상황 등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Track List
01. hitori
02. futari
03. kagamino
04. kobo
05. te
06. rinen
07. olive
08. kaeru
09. tawawa
10. matsu
11. hidamari
12. yume
13. omou
14. mure
Credits
music by Hideyuki Hashimoto
recorded on 9, 12, 21, 24, 31 Dec. 2016 & 20 Mar. 2017 at room
recorded, mixed & mastered by Hideyuki Hashimoto
artwork & design : Hideyuki Hashimoto
가을에 발표된 앨범이지만, 대부분 한창 추워지기 시작하는 겨울에, 그리고 하루는 봄에 녹음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뮤트 피아노 소리가 목도리처럼 부드럽고 포근하게, 봄바람처럼 온화하게 느껴집니다.
최소한의 후처리로 인해 울림이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 가까운 피아노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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