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겨울 노래가
고요한 가운데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불빛처럼.
다코타 수트(Dakota Suite)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크리스 후손(Chris Hooson)의 생명을 깎아내리듯 짜내어 금방이라도 고요 속으로 사라질 것 같은 목소리와 쿠엔틴 시르자크(Quentin Sirjacq)의 음악의 세계관을 충분히 끌어내는 아름다운 피아노로 과거 다코타 수트의 명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크리스 후손이 목소리가 아닌 감정으로 노래하는 동안 쿠엔틴 시르자크의 훌륭한 피아노 백킹은 그를 지지하고 이끌어줍니다. 노래와 피아노라는 매우 담백하고 단순한 구성에서 다코타 수트의 세계관, 그리고 쿠엔틴 시르자크의 피아노 편곡 솜씨가 돋보입니다.
앨범 타이틀곡이기도 한 'wintersong'은 다코타 수트 활동 초기인 1998년에 발표된 곡으로, 이후 매 앨범마다 바뀐 음악가 편성에 의해 불규칙한 구성으로 제작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일관되게 그려온 아내에 대한 사랑과 비장미는 녹음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한 음, 한 음, 그리고 고요함마저도 자비롭게 마주하는 순수한 그 연주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유일무이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 초판에는 투어의 모습을 담은 특제 소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즈에 기반을 둔 다코타 수트(Dakota Suite)는 재능 있는 프런트맨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크리스 후손(Chris Hooson)을 중심으로 1996년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그룹에서 변함 없는 멤버는 프로듀서 리차드 폼비(Richard Formby) 한 사람이며, 여러 차례 라인업 변화를 겪었습니다. 작사 작곡을 직접 하면서 처음부터 앰비언트와 영화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들었고, 유럽과 일본에서 투어를 해왔습니다.
파리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쿠엔틴 시르자크(Quentin Sirjacq)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했고, 피아노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의 많은 그룹에서 연주했고, 다양한 유럽 축제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명망있는 홀에서 연주했습니다. 그는 종종 라디오, 영화, 또는 무대를 위해 작곡합니다.
앨범은 2015년 SHOLE 레이블이 기획한 다코타 수트 & 쿠엔틴 시르자크의 일본 투어중 녹음되었습니다. 이 투어는 눈이 간간이 내리고, 봄이 다가오는 3월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Track List
01. be my love
02. close enough to tears
03. all that I can hold near
04. this is my way of saying that I am sorry
05. wintersong
06. how safe we must seem
07. the lepers companion
08. a comfortable lie
09. last flare from a desperate shipwreck
10. in the stillness of this night
11. to make you whole again
Credits
dakota suite & quentin sirjacq japan tour 2015
05/03/15 - 15/03/15 fukuoka, okayama, osaka, nagoya, yokohama, tokyo(2days)
chris hooson
quentin sirjacq
guest act
itoko toma & yasuhiro konishi (okayama)
akira kosemura + [.que] (osaka, nagoya, yokohama)
tour planning & production : schole inc.
tour coordinator & organizer : shin kikuchi
organizer : masayoshi kawasaki (fukuoka), bar buenos aires (2nd day of tokyo)
sound engineer : hiroshi iguchi
photograph : takeshi yoshimura, chris hooson & shin kikuchi
thanks to :
papparayray, mikado koyanagi, misa ishibashi, koichi nishijima, love fm, republik:, shinsuke shinohara, masakazu okamoto, salone fontana, mika nakasho, hiroshi yosimoto, yuki yamamoto, hiroshi kono, ryutaro iizuka, all schole staffs, our family, wife and sons.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듯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고개를 숙인 채 신께 두 손 모아 진실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조용한 밤에 듣고싶은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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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에 기반을 둔 다코타 수트(Dakota Suite)는 재능 있는 프런트맨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크리스 후손(Chris Hooson)을 중심으로 1996년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그룹에서 변함 없는 멤버는 프로듀서 리차드 폼비(Richard Formby) 한 사람이며, 여러 차례 라인업 변화를 겪었습니다. 작사 작곡을 직접 하면서 처음부터 앰비언트와 영화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들었고, 유럽과 일본에서 투어를 해왔습니다.
파리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쿠엔틴 시르자크(Quentin Sirjacq)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왕립 음악원에서 공부했고, 피아노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의 많은 그룹에서 연주했고, 다양한 유럽 축제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명망있는 홀에서 연주했습니다. 그는 종종 라디오, 영화, 또는 무대를 위해 작곡합니다.
앨범은 2015년 SHOLE 레이블이 기획한 다코타 수트 & 쿠엔틴 시르자크의 일본 투어중 녹음되었습니다. 이 투어는 눈이 간간이 내리고, 봄이 다가오는 3월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Track List
01. be my love
02. close enough to tears
03. all that I can hold near
04. this is my way of saying that I am sorry
05. wintersong
06. how safe we must seem
07. the lepers companion
08. a comfortable lie
09. last flare from a desperate shipwreck
10. in the stillness of this night
11. to make you whole again
Credits
dakota suite & quentin sirjacq japan tour 2015
05/03/15 - 15/03/15 fukuoka, okayama, osaka, nagoya, yokohama, tokyo(2days)
chris hooson
quentin sirjacq
guest act
itoko toma & yasuhiro konishi (okayama)
akira kosemura + [.que] (osaka, nagoya, yokohama)
tour planning & production : schole inc.
tour coordinator & organizer : shin kikuchi
organizer : masayoshi kawasaki (fukuoka), bar buenos aires (2nd day of tokyo)
sound engineer : hiroshi iguchi
photograph : takeshi yoshimura, chris hooson & shin kikuchi
thanks to :
papparayray, mikado koyanagi, misa ishibashi, koichi nishijima, love fm, republik:, shinsuke shinohara, masakazu okamoto, salone fontana, mika nakasho, hiroshi yosimoto, yuki yamamoto, hiroshi kono, ryutaro iizuka, all schole staffs, our family, wife and sons.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듯 나직한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고개를 숙인 채 신께 두 손 모아 진실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조용한 밤에 듣고싶은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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