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발매된 "잎사귀와 나비의 음향"은 수진이 산책하며 녹음한 필드 레코딩, 산과 들, 계곡 풍경의 인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앰비언트 앨범이다. 특별히 CD 재킷은 · 스트리밍용 재킷과 다르게 영화감독 배희진의 사진으로 제작되었고, 내지에는 수진의 그림이 담겨있다.
간단치 않은 길을 거쳐 당신과 만나게 된 수진의 음악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그의 음악이 당신을 이끄는 대로, 한여름의 시냇가에 앉아 있는 것처럼, 한적한 숲길을 혼자 걷는 것처럼, 고요한 바닷속을 유영하는 것처럼, 말과 생각을 잠시 떠나 마음을 비우고 이 앨범에 담긴 소리들을 들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음악가들이 지금도 부지런히 만들어 내고 있는, 당신이 아직 모르는 음악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좋겠다. 이제부터의 우리 음악을 책임질 사람들은 그들이니까 말이다.
- 수진 ‘잎사귀와 나비의 음향’ 추천사 중 발췌 / 작사가, 프로듀서 박창학
서울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진은 유치원 시절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음악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하였고, 노래 부르기보다는 즉흥연주, 작곡과 사운드 만들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현재 전통, 아날로그 악기와 컴퓨터를 이용한 사운드 디자인, 작곡으로 알려지는 수진은 프로듀서, 영화와 미술과의 협업, 그림과 글, 풀풀 문구의 창업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Track List
01. Mountain water
02. Leaves and a butterfly
03. Did You find your shooting star and make a wish that night?
04. Astronomical observatory
05. A biblical verse
06. A morning walk
Credits
mix, mastering 윤정오
design, painting by 김수진
cover photo by 배희진
executive producer 풀풀 (pul pul)
바위틈의 시냇물과 요시무라 히로시가 연상되는 식물의 전기 신호를 시작으로, 초고속 카메라에 의해 포착된 나비의 느린 날갯짓이 이어집니다.
반복해서 떨어지는 소리 아래로 반짝이는 가루가 날리고, 이내 하늘은 총총한 별로 뒤덮입니다.
신비한 밤은 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이동하고, 시간의 잔상이 중첩되면서 짙어집니다.
밤이 지나고 잠에서 깬 숲을 거닐다가 발견한 종이 여러 번 울리면, 우리는 꿈에서 깨어납니다.
수진이 이끄는 대로 자연의 관찰자가 되어 기분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특정할 수 없는 장소에는 아름다운 빛깔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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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진은 유치원 시절 클래식 피아노를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음악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하였고, 노래 부르기보다는 즉흥연주, 작곡과 사운드 만들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현재 전통, 아날로그 악기와 컴퓨터를 이용한 사운드 디자인, 작곡으로 알려지는 수진은 프로듀서, 영화와 미술과의 협업, 그림과 글, 풀풀 문구의 창업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Track List
01. Mountain water
02. Leaves and a butterfly
03. Did You find your shooting star and make a wish that night?
04. Astronomical observatory
05. A biblical verse
06. A morning walk
Credits
mix, mastering 윤정오
design, painting by 김수진
cover photo by 배희진
executive producer 풀풀 (pul pul)
바위틈의 시냇물과 요시무라 히로시가 연상되는 식물의 전기 신호를 시작으로, 초고속 카메라에 의해 포착된 나비의 느린 날갯짓이 이어집니다.
반복해서 떨어지는 소리 아래로 반짝이는 가루가 날리고, 이내 하늘은 총총한 별로 뒤덮입니다.
신비한 밤은 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이동하고, 시간의 잔상이 중첩되면서 짙어집니다.
밤이 지나고 잠에서 깬 숲을 거닐다가 발견한 종이 여러 번 울리면, 우리는 꿈에서 깨어납니다.
수진이 이끄는 대로 자연의 관찰자가 되어 기분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특정할 수 없는 장소에는 아름다운 빛깔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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