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0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는 일.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단순하게 상품을 파는 상점으로 비치고 싶진 않았다.
매장이 없어서 어디까지나 간접적이겠지만,
기분이나 마음처럼 형태가 없는 것들까지 전하고 싶다.
그것들을 홈페이지에 늘어놓거나, 상자에 실어 보낼 때.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가치를 느낀다.
잘 하고 있구나.
의심을 거두고 나아간다.
비효율적이더라도,
할 수 있는 데까지 고집스럽게 욕심을 내고 싶다.
마음엔 효율을 따질 수 없으니까.
근시일 조차 불확실하지만,
알 수 없어서 알아가고 싶다.
더디게 자라도 좋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영화가 생각나는 건 제목 때문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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